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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RO세대’가 온다!...인생은 80부터가 절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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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68회 작성일 24-08-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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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X? 만 있는 게 아니다
시니어? 노년? 새로운 명칭에 대한 '변'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모 로카(Mo Rocca)는 ‘락토제네리언(Roctogenarians)’의 저자다. 이 말은 ‘80대 사람들(octogenarians)’과 ‘멋지게 산다(rock)’을 합성했다. ‘락토세대’는 80대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생을 즐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락토’는 한자로 바꿔도 좋다. 즐거운 땅이다(樂土).

81세가 된 믹 재거(Mick Jagger)는 여전히 콘서트에서 무대를 휘젓고 다닌다. 재거처럼 락토세대는 인생 마지막 3분의 1이 인생을 마무리하는 시기라는 생각을 거부한다. 이들은 60세 이후, 데뷔, 재기, 그리고 성공을 거둔다. 60대는 물론 심지어 90대까지도 가능성의 시기로 보는 사람들의 통칭이다.

‘락토제네리언’ 성공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덜 쓴다는 것이다. 타인의 기대에서 벗어난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나서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포기했던 꿈을 되찾을 수 있다. 이러한 늦깎이 성공자들을 ‘락토제네리언’이라고 부른다.

7일 CNBC는 ‘락토제네리언’의 공통점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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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로카 ‘락토제네리언'  사진=Simon&Schuster.com


#1. 어떤 나이든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가능성은 손짓한다

샌더스(Harland David Sanders)는 평생 켄터키주 코빈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셸 주유소 옆에서 치킨과 비스킷을 파는 가게를 운영했다. '켄터키 대령'은 그의 명예 칭호이다. 샌더스는 난관을 만난다. 고속도로가 새로 생기면서 운전자의 발길이 끊기고 식당을 팔아야만 했다. 손해를 보았다.

샌더스 대령은 포기하는 대신 사회의 대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66세의 나이에 그는 패스트푸드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를 미국의 아이콘이자 백만장자로 거듭나게 했다.

매달 105달러의 사회보장 수당으로 생활하던 그는 압력솥 두 개와 허브와 향신료 통을 차 뒤에 싣고 블루그래스 주를 횡단했다. 곧 유명해질 자신의 프라이드 치킨 레시피를 식당에 라이선스하도록 설득했다. 그가 74세가 될 무렵에는 전 세계에 약 900개의 KFC 프랜차이즈가 생겼다.

회사를 매각한 후에도 그는 은퇴할 생각이 없었다. 컨설턴트와 이사회 멤버로 남아 광고 등에서 샌더스 대령의 역할을 했다.

#2. 보잘것없는 것은 없다...두께를 쌓다

에스텔 게티(Estelle Getty)는 뉴욕의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서 배우를 꿈꾸며 자랐다. 수십 년 동안 그녀는 중산층 아내이자 어머니, 비서로서 살았다. 그녀는 작은 관객이 모이는 작은 연극에서 작은 배역을 맡으며 배우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아들들이 성장한 후 그녀는 마침내 탈출했다. 62세, 할리우드 나이로 112세에 그녀는 "골든걸스"에서 짠 내 나는 미망인 소피아 페트릴로 역으로 TV에 데뷔했다.

"50년 동안, 이 업계에 종사한 후"라고 말하며 그녀는 "나는 하룻밤 사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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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풍의 종이 오리기 작품 이미지 생성=Copilot


#3.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위대한 예술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70대에 장암 판정을 받았다.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는 붓 대신 재단용 가위를 집어 들었다. 마티스는 색종이를 가위로 잘라 다양한 형태를 만들고 조합했다. 마티스는 이것을 ‘가위로 그리는 그림’이라 불렀다. 그는 놀라운 새로운 예술 세계를 열었다.

마티스는 암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단순히 적응하거나 받아들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역경을 창의적인 돌파구로 만들었다. 이 천재적인 예술가는 70대에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켰다.

#4. 죽을 때까지 ‘게임’ 속에서 살아라...영원한 현역

노먼 리어(Noman Lear)는 지난해 겨울 101세로 세상을 떠났다. 떠나기 직전까지 그는 작가 겸 프로듀서였다. 92세의 동료 ‘락토제네리언’ 리타 모레노(Rita Moreno)와 시트콤 ‘원 데이 앳 어 타임’을 만들고 있었다.

리어는 또한 마지막까지 민주주의와 진보적 애국주의 브랜드를 열렬히 홍보하며 활동했다. 그는 규범을 무시하고 노화에 대한 예상을 무시했다.

그는 "관점만 바꾼다면 70세와 80세가 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퇴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또 다른 단계로 들어설 수 있고, 다른 태도로 70세와 80세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5. 가치 없는 삶은 없다...내 인생 이야기를 콘텐츠로

사랑받는 작가 로라 잉걸스 와일더( Laura Ingalls Wilde)와 프랭크 맥코트( Frank McCourt)는 늦깎이 작가다. 모두 60대 중반이 되어서야 펜을 들고 자신의 독특한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용기를 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했다. 나이 들어서야 오랫동안 포기했던 꿈으로 돌아온 것이다.

와일더의 "작은 집"은 수백만 명이 사랑하는 소장 책이다. 미국 개척지에서 한 가족의 생활을 그려낸 연대기다. 맥코트의 "안젤라의 재"는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고군분투하는 대가족의 가난을 신랄하고 유쾌하게 기록한 책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두 작가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의 격려 덕분에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용기를 냈다. 내 이야기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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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나이는 없다.  이미지생성=Copilot


#6. 사랑엔 나이가 없다

배우 캐롤 채닝(Carol Channing)은 77세의 나이에 불행한 결혼 생활을 끝냈다. 4년 후, 그녀는 중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고등학교 남자친구 해리 쿨리지안과 다시 만났다.

신부는 82세, 신랑은 83세였던 두 사람은 곧 약혼한 후 결혼했다. 10대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다.

7. 두려움에 굴하지 않으면 모두가 ‘RO세대’

잘 알려진 ‘락토제네리언’만 있는 건 아니다. 노마 프랜시스 투시 토마네츠는 89세의 바비큐 장인이다. 이처럼 들어본 적이 없는 ‘락토제네리언’은 무수히 많다.

파키스탄의 건축가 야스민 라리(Yasmeen Lari)는 빈곤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주택을 설계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에드 브레이(Ed Bray)는 89세에 글을 배울 때가 되었다고 결심했다.

결국 ‘락토제네리언’은 나이들어도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두 다이다. 초인적인 존재가 아니다. 노년기가 주는 특성을 선물로 공유하는 모두다. 그 특성은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이상수 기자,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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