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구직자-기업 맞춤 연결 힘쓴다…‘일구데이’ 개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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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인천 연수구청에서 열린 2024 제3회 일구데이에 구직자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구직자와 기업 간 맞춤 연결을 위해 1대1 현장 면접 채용행사 ‘2024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연수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연수구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5차례씩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5개 기업이 참여해 69명을 채용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3층 락교육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케이코스, 남향푸드또띠아㈜, ㈜태산에이치알, ㈜석송, ㈜윤에프앤비, ㈜세이프원 등 6곳이다.

 

기업들은 1대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사무보조원, 단순종사원, 하역적재종사원, 주방보조원, 미화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연수구는 채용뿐만 아니라 구직등록·직업훈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컨설팅도 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연수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으면 된다. 이후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 전화 등으로 사전 접수한 뒤 신분증과 이력서를 챙겨 행사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채용 행사와 일자리 정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취업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구데이 채용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수구는 일자리 발굴과 취업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경기일보, 김샛별 기자,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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