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장노년층 대상 ‘디지털 골든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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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장노년층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무더위 속 활력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여가생활과 체험은 물론 교육 및 상담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곳이 운영 중에 있다.
장노년층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기초용어 숙지 및 지속적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디지털 골든벨’이 열린다. 진행자가 디지털 관련 문제를 내면 정답을 끝까지 맞힌 참가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서북센터(은평)에서는 8월 29일 오후 2시, 서남센터(영등포)에서는 8월 30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각 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별로 선착순 50명을 신청 받고, 인원 마감 후엔 참여 후보 형태로 운영된다.
문제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총 20문제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나운서 음성으로 출제해 디지털 기술의 사례학습도 제공한다. 센터별 최종 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디지털 골든벨’ 프로그램 외에도 장노년층의 디지털 여가활동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센터별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별 10명 내외의 장노년층 참여자들이 정기모임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는 온라인 작가 도전하기, 100만 유튜버 도전하기, 디지털 드로잉 전문가 되기 등 센터별 2개의 모임이 각각 진행 중이다. 전문 강사가 지도랑 경우도 있지만, 보통 SNS를 통해 비정기 모임을 진행하는 등 참여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다. 추후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작품발표회, 전시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센터 이용자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 장노년층이 선호하는 영화를 센터별로 한 편씩 선정해 상영했고, 오는 8월 28일 오후에는 서북센터에서 <국제시장>, 서남센터에서 <마부>를 상영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 위한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과 1:1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상시 상담은 장노년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상담 매니저의 친절한 태도도 센터 재방문율을 견인한다.
운영시간은 월~토 9시부터 19시까지며, 동절기(11~2월)에는 18시까지 운영한다. 각종 프로그램 예약은 디지털동행플라자 누리집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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