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뉴스] 디지털 전환 시대, 전국 디지털튜터 양성 교육생 8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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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1,200명 디지털튜터 양성해 학교 현장 배치...교육비 무료
디지털 교육 도구 활용 지원, 학교 현장에 디지털튜터 배치 확대
각 권역별로 최소 11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 차등적으로 모집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하고 디지털튜터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지원 가능
교육부가 전국에서 디지털튜터 양성을 위한 교육생 약 800명을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에서 디지털튜터 양성을 위한 교육생 약 800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권역별로 모집 마감일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제주권 등 전국적으로 분포된 5개 권역에서 모집이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은 각 권역별로 최소 11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 차등적으로 할당되어 있다.
권역별 모집규모와 일정
이번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숙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튜터 공식 홈페이지(https://dt.kosac.re.kr/dt/main)에서 접수 가능하다.
교육부는 디지털 역량이 필요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교실 내에서 학생들이 기술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디지털튜터,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을 보조하고,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교육 도구가 점차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튜터는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교사의 디지털 수업 준비와 진행을 지원하며, 기기 설정, 소프트웨어 관리, 충전 관리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도움도 제공한다.
이는 교사들이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계적인 양성 과정, 디지털 역량 강화
이번 디지털튜터 양성 과정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기본교육 과정은 50차시로 디지털 기본 소양과 수업 지원,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 관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와 더불어 심화교육 과정은 10~20차시로 구성되며,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실습과 텍스트 코딩 등의 심화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디지털 소양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현장에 맞는 맞춤형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수자는 이후 각 학교에서 디지털튜터 채용 시 우대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도 기대되고 있다.
■교육부, 디지털 인프라 개선 위한 대규모 지원 계획
교육부는 지난 5월 발표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에 따라, 교육부는 향후 총 1,200명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하고 전국 각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진보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디지털 교과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교육 지원이 절실해지고 있다. 디지털튜터의 존재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근현 디지털교육기획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도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디지털튜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튜터 지원을 점차 확대하여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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