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디자인학교 '비전하우스' 탐방...중장년의 열정을 비추다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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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최문섭 기자] 8월 24일 토요일, 서울 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인생디자인학교 비전하우스 수업이 열렸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이 수업은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40명의 수강생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인생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비전하우스 수업, 자신과의 대화로 시작

비전하우스는 인생디자인학교의 첫 번째 카테고리로, 수강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핵심 역량을 찾아가는 시간이 주어졌다. 첫 시간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수업을 이끈 ㈜브루리더십의 신호준 대표는 리더십 코칭 전문가로서 수강생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비전하우스 교재. 촬영=최문섭 기자

조별 활동으로 이루어진 참여형 수업

수강생들은 6명씩 조를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며 활발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처음 만난 중장년들이 혼성으로 배치된 조별 활동 덕분에 어색함은 금세 사라졌고, 팀워크가 돋보이기도 했다. 강사가 주도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비전하우스 워크북을 활용해 '삶의 수레바퀴'를 만드는 참여형 수업 방식이 적용되어 4시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핵심가치와 비전보드, 인생 디자인의 첫걸음

비전하우스는 총 8시간의 과정으로, 수강생들은 자신의 핵심가치와 역량을 확인한 후 비전보드와 액션플랜을 완성하게 된다. 이후 라이프스킬살롱에서 자신이 선택한 수업을 통해 인생을 디자인하는 역량을 점차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


대강의실 앞 모습. 촬영=최문섭 기자

최적의 교육 환경, 동남권캠퍼스 대강의실

동남권캠퍼스 3층의 대강의실은 넓고 깨끗하며 화사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시설로 최적의 교육 장소로 평가받았다. 환경 보호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안내했으며, 종이컵은 제공되지 않았다. 부대시설로 마련된 도서라운지는 여유로운 공간과 특색 있는 좌석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 중장년층의 새로운 시작

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활동이 주춤했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말에 열린 비전하우스 수업은 바쁜 수강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대학 지원팀 담당자 2명이 현장에서 수업을 도왔다.


비전하우스 수업. 사진=최문섭 기자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최문섭 기자,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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