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터전, 공공도서관
페이지 정보
본문
구로미래도서관 전경. 사진=구로구 제공
[이모작뉴스 최문섭 기자]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공공도서관은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뛰어난 공공도서관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와 같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2차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50대 이상의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도서관은 이들의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지원하는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신문, 정기간행물, 디지털 자료, 영상 자료 등을 제공하며, 단행본도 대출할 수 있다.
구로미래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 신중년을 위한 도서관 확장
'지혜의 등대'는 서울시 구로구 관내의 도서관 안내, 소장자료 검색, 도서관 행사 등의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도서관 사이트다. 10개의 구립도서관을 운영 하던 구로구는 신중년과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하며 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고척열린도서관을 준공한 구로구는 8월 23일에 신도림역 인근에서 구로미래도서관을 열었다. 지난 8월 개관한 구로미래도서관은 연면적 1444㎡, 3층 규모에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실, 북카페, 디지털자료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이 도서관이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서비스는 물론 힐링과 소통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합문화타운 조감도. 사진=구로구 제공
복합문화타운, 평생학습과 문화의 중심
구로구 개봉동에서는 복합문화타운이 한창 건립 중이다. 이곳은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거점도서관, 예술인 창작공간, 청소년 아지트,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복합문화타운은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학습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울 서남부 지역의 문화예술 및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최문섭 기자, 2024.09.19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인생 2막, 위반서 열반까지[유영만의 절반의 철학] 24.09.23
- 다음글'나주 일자리 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70개사 참여한다 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