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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자영업 시장에 부는 디지털 바람, 인건비 부담 줄이는 무인주문결제시스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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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24-09-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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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64%는 가족기업 또는 1인 사업자
나홀로 사장의 일일 평균 업무시간 약 9.8시간, 숙박 및 외식업 11.5시간으로 가장 길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비롯한 무인주문결제시스템 수요급증
무인주문결제시스템 중 테이블오더 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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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최근 자영업 시장이 때아닌 ‘만성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인구직 앱 ‘벼룩시장’이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약 64%는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1인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은 직원이 없는 ‘나홀로 사장’이다.

이는 최근 수년 간 급격하게 늘어난 인건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내년 2025년 최저임금은 10,030원. 1만원대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이 붕괴되면서, 자영업 시장의 구인활동은 더욱 움츠러들었다. 실제로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경영비용은 임차료에 이어 인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나홀로 사장의 일일 평균 업무시간 약 9.8시간. 업종별로는 숙박 및 외식업이 11.5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휴무일의 경우, 아예 없거나 월 2회에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강도높은 노동시간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장사를 접는 식당도 늘고 있다.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숫자는 425만 3,000명으로 전년 동기 13만 5,000명(-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을 비롯한 무인주문결제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지,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 중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시장은 테이블오더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 시장에서의 테이블오더 도입률은 약 7%에 불과하다. 이에 더해 내년 최저임금 상승과 맞물리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높게 점쳐진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은 저마다 서비스 및 기능면에서 차별화를 내세우는 등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키의  ‘먼키 테이블오더’는 태블릿∙카드리더기∙배터리∙선∙스탠드 등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은 무선일체형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전원 및 선 공사가 필요 없어 별도의 공사비용이 들지 않는 2세대 디바이스 사례다.

솔루션과 디바이스의 올인원 개발은 SW-HW 사이의 연동성을 높여 안정적인 구동력 경험을 제공한다. 메뉴탐색에서 주문과정을 거쳐 결제에 이르기까지 매끄러운 화면전환과 터치반응의 속도감이 고도화됐다. 기존 제품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주문누락 및 결제오류 등의 시스템장애도 제로화했다.

이러한 편의성∙내구성∙심미성을 대폭 고도화한 성능은 1인 매장 등의 인력이 부족한 나홀로 사장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최근 자영업자의 운영방식 및 고용시장이 급변하면서 테이블오더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테이블오더는 자영업자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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