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쉽게 알린다…김해에 전국 첫 탄소중립체험관 개관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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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탄소중립체험관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기후변화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첫 탄소중립 테마 교육 체험시설인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을 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부곡동 시 자원순환시설 인근에 사업비 139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가 탄소중립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친환경에너지 공원으로 조성돼 문을 열었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위기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 방법까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 개관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부에는 ▲ 탄소 순환과 배출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미디어 큐브 영상 ▲ 기후재난 상황을 체험해보는 쌍방향 실감 영상관 ▲ 로봇과 함께하는 탄소의 균형 맞추기 체험 ▲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학습해보는 동작 인식게임, 디지털 자판기, 협동게임 체험 ▲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인해보는 녹색발전소 등이 있다.

해설 관람과 교육은 체험관 누리집(cce.gimhae.go.kr)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탄소중립체험관 전시 공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출처: 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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