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600회"…구로구 '맥가이버 봉사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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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의 '맥가이버 봉사단'이 나눔 활동 15년여 만에 '사랑의 집수리' 600회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지난 23일 신도림동 주택가에서 맥가이버 봉사단의 사랑의 집수리 600회 기념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2009년 3월 구로4동 집수리 봉사단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맥가이버 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로 15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조재화 단장을 포함해 총 15명이 활동 중이다. 사랑의 집수리는 물론 어르신 치매 검사, 저소득 어르신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등 기본적인 집수리와 안전, 위생, 환경개선 작업을 해주는 이 봉사단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600번째 집수리가 이뤄진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의 한부모 가정으로, 봉사단은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벽지, 장판, 문, 가구 등 낡은 집안 시설을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준 맥가이버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출처 : 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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