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많은 세종, 퇴직 공무원 교육활동 재능기부 지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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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25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퇴직공무원 교육활동 지원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이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원단은 퇴직한 국가 공무원, 지방 공무원(시청·교육청·학교 등)들로 구성되며, 공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해 교육 후견인제(학습 상담제)를 지원하는 등 내년부터 시민 자원봉사자 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미자 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퇴직공무원들로부터 다양한 재능 기부를 받을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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