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강원 양양 수산마을 '수산한밤' 문화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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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관 루프탑서 펼쳐지는 어촌문화파티
[서울=뉴시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요트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수산한밤' 문화파티 1차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수산한밤' 어촌문화파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어촌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로, 어촌마을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어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과 어촌마을을 1대 1로 연계하고, 지역 특색에 맞춰 올해 총 8개의 사업모델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중 지난 9월 제부리마을의 '노을멍 피크닉', 10월 가경주마을의 '미식페스타', 무창포마을의 '신비한 자전거로(路)'에 이어 네 번째 모델로 수산마을의 '수산한밤' 문화파티가 개최·운영된다.
공단은 민간기업과 함께 수산마을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수익사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공간사업 기획에 나섰고, 바다경관의 강점을 살려 루프탑 야외공간을 배경으로어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파티를 개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SNS를 즐겨하는 젊은 도시민 30여명을 모집했고, 수산마을의 요트체험과 지역관광, 문화파티를 연계해 어촌의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5일 1차 시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2차 행사를 개최한다. 내년부터는 주기적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어촌의 무수한 유·무형 관광자원이 민간기업과 만나 새로운 사업모델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어촌마을, 민간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국민 관광수요와 소비트렌드에 맞는 특화 콘텐츠의 개발로 어촌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박성환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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