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공영자전거부터 공공도서관까지,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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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자전거 정보,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 개방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 80개 지자체 통합 개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정보로 도서관 이용 편의성 강화
관광객을 위한 공영 물품보관함 데이터 개방
정부가 전국의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 물품보관함 현황 등 4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개방하기로 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의 공영자전거 대여 현황, 교통약자 이동지원 현황, 공공도서관 열람실 실시간 현황, 공영 물품보관함 현황 등 4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개방하기 시작했다.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개별 운영·관리 중인 공공데이터를 동일한 형식과 항목으로 표준화해 통합 개방하는 사업이다. 개방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 (www.data.go.kr)에서 오픈API 형태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가 10월 28일 발표한 '전국 통합데이터 개방 확대 사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별도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합하여 국민 편의 증진과 민간기업의 서비스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영자전거 대여 정보는 기존 서울, 대전, 세종의 시범사업을 올해 전국 11개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이는 여행 및 출장 시 자전거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정보는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80개 지자체의 이동지원 정보를 통합 개방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공공도서관 열람실 정보 개방은 총 31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인근 도서관의 사용 가능한 열람 좌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 물품보관함 현황도 12개 지자체의 데이터를 개방하여 관광객들의 물품 보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통합 개방 대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 지역별 공공서비스 현황, 생활 폐기물 처리 현황 등 생활밀착형 신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신산업 창출과 국민편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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