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독사 예방 지도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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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군수 "고독사는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
2024년 11월 1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생체육공원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울주군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2일 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고독사 예방 지도자과정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 관심을 끌어올리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미리 살피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알려진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론과 실천적 접근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는 단순히 한 사람의 문제를 넘어서,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지난해에는 권역별로 나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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