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 일자리 신청하세요" 경남도 7만1000명 모집 > 보도자료

• 목록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초고령 사회와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다규모인 7만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6만5000명에서 6000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까운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를 방문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 24(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에서 개별 통보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종류는 ▲노인공익활동사업(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활동시간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비 30시간 근무 시 29만 원) ▲노인역량활용사업(65세 이상, 일부 60세 이상 참여 가능, 활동시간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비 60시간 근무 시 63만4000원) ▲공동체사업단(60세 이상, 활동비 및 활동시간 근로계약에 의함) ▲취업지원(60세 이상, 수요처 일자리 연계)이 있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천만 노인시대, 백만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경남도는 내년에 노인인구의 10%인 7만 명 이상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홍정명 기자, 2024.12.03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