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글로벌 트렌트: 시니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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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학회 지음|376쪽|박영사
고령화와 노인주거복지, 노인복지정책 등 초고령사회 비즈니스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 ‘신글로벌 트렌드: 시니어 주택’이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주거학회에서 집필하였으며, 주택, 단지, 도시 등 주거환경과 주거문화의 발전을 연구하며 우리나라 시니어 특성에 맞는 미래 주거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정도로 초고령화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우리나라 정부는 노인주거 공급 및 대안 마련으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어 왔으나 현실적으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보기 힘들다. 증가하는 노인의 수에 비해 시설이 매우 부족하며 기존의 노령인구는 정보의 편중으로 인해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노인의 수도 많다. 하지만 노인세대에 진입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기존의 노령인구와 다르게 본인을 위한 투자와 건강,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세대이다. 즉, 시니어 주택은 한가지 방향이 아니라 그들과 기존의 노령인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달하고 있다.
‘신글로벌 트렌드: 시니어 주택’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곧 많은 대안이 쏟아질 시니어 주택 시장을 대비하여, 그 대안이 공급자적 관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고 거주자 스스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으며, 살던 곳에서 시니어 주택으로 이주하게 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이곳저곳으로 움직여다니지 않고, 그곳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하고”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시니어 주택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향할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사례와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미래 시니어 주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혁신적인 시니어 주택을 기획하시는 분들 그리고 실제 입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주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였다.
기사 출처 : 교수신문, 현지용 기자,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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