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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4050' 우수사례 최우수상 홍재현 “동년배들이 만들어 내는 역동성을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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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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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집중지원 ‘서울런4050’ 사업 참여 우수사례 15선 선정 및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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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서울런4050’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찾고 성장을 이룬 15명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서울런4050’은 서울시가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2년 차를 맞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성공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체인지업”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올해는 지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87편의 수기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최종적으로 15편을 선정해 12월 12일 시상식을 가졌다.

2회 차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인턴십, 채용설명회 등 다양해진 ‘서울런4050’ 사업과 연계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사업, 40대 특화사업, 직업훈련, 가치동행일자리 등에 참여한 사례들이 대거 접수됐다.

퇴직 후 인턴십이나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 40대 특화교육을 수료한 후 직업전환에 성공한 사례, 경력 단절 후 취업 컨설팅을 통해 N잡러의 삶을 살고 있는 사례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중장년들이 새로운 삶의 성장과 변화를 이룬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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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홍재현 님(가운데)/사진=서울시 제공


시상식에 참여한 최우수상 수상자 홍재현 씨(53세)는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직업전환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일단 가까운 캠퍼스에 한 번 가서 구경이라도 하며, 나의 동년배들이 만들어 내는 역동성을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조수연 씨(48세)는 “새로운 일을 시작한 후 아이들이 ‘엄마가 존경스럽다. 놓지 않아서’라고 말한다”며, “경력이 단절되었더라도 일단 배우고, 사회 변화도 느껴보며 내가 관심 있는 것부터 찾아보라”고 전했다.

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5명) 50만 원, 장려상(9명)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사례들은 별도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되어 50+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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