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개시…전년보다 20여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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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어르신의 겨울철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보다 20여일 앞당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474억5천만원을 투입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전년보다 100명 증가한 1만1천286명이 참여한다.
사업유형별 인원은 ▲ 노인공익활동사업(공익형) 9천279명 ▲ 노인역량활용사업(사회서비스형) 1천533명 ▲ 공동체사업단(시장형) 264명 ▲ 취업알선형 210명 등으로 활동기간은 10∼12개월이다.
이 사업은 시니어클럽 2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4개 수행기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 아동 안심 등교 수호대 ▲ 초등학교·어린이집 급식도우미 ▲ 홀몸노인·장애인돌봄 서포터즈 ▲ 도시락 배달사업 등으로 범위를 확장해 취약계층 돌봄 역할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 노인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6만4천8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4%를 넘어섰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소득 보전과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큰 만큼 사업 내실화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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