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퇴직지원센터

서귀포 바다를 지키는 환경지킴이 채용

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05 10:50

서귀포시가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처리를 위한 2025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도서지역인 가파도와 마라도 4명을 포함한 총 115명 규모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희망 근무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일 7시간 근무에 월급 214만2930원(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적용)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이 활동해 해양쓰레기 1428톤을 수거했다.

부종해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세부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출처 : 서귀포신문, 구혁탄 기자,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