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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 기술] 이력서 쓸 때 절대 쓰지 말아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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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2-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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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 성패는 이력서에서부터 판가름난다. 특히 이력서 작성할 때 써야 할 것과 쓰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 특강을 할 때마다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이들은 강의가 끝나갈 무렵이 되면 “신중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오래 하셨으니, 혹시 잘 작성된 이력서 샘플 좀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이력서 샘플을 잘 제공하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가 있다. 이력서 샘플을 제공했더니 자신만의 주특기를 살린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이력서를 똑같이 복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재취업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면 다른 사람의 이력서는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는 다음 단계인 면접으로 가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중년들은 면접 단계까지만 가면 재취업 성공률이 높다. 면접에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주특기를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력서 작성은 궁극적으로 재취업 성공률을 올릴 수 있는 첫 단추인 것이다. 

 

 

그럼 내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사실 이력서 작성에 정답도, 형식도 따로 없다. 자유롭게 쓰면 된다. 짜인 형식에 익숙한 중년들에겐 자유 형식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가지 방법만 알면 누구나 나만의 훌륭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다.

 

먼저 구체적인 이력서 작성에 앞서 알아둬야 할 기본 사항이 있다. 하나는 최근 경력을 중심으로 작성하기다. 과거 경력부터 구구절절 나열하지 말고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나열해 보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열거한다.

 

다른 하나는 재취업 이력서의 기본 요건 갖추기다. 이력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주요 내용은 지원 분야, 경력사항, 학력사항, 군 복무, 교육사항, 자격증 및 특이사항, 개인신상, 참고인, 기타 사항 등이다. 자유 형식이라도 이력서의 기본 뼈대는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이 기본 사항을 토대로 이력서에 써야 할 것과 쓰지 말아야 할 것을 소개한다.   

 

656230d52e5b4d3a9649a9a43aa76824이력서 구성 내용

 

 

이력서에 써야 할 것 5가지

 

 

1.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되 긍정적으로 표현하기

 

이력서는 읽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때 화려함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 재취업 시장에서는 자신의 경력에 대해 화려함을 강조하기보다 솔직하고 담백한 이력서가 관심을 유발한다. 노동시장에 자신을 광고한다고 생각하되 관심을 끌 정도의 정보만 기재하면 된다. 

 

예시) 최근 경력순으로 가능하면 지원 분야의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내용을 제일 먼저 제시한다. 

 

 

2. 일과 관련된 경험 강조하기

 

과거 경험 및 자신만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만의 주특기가 무엇인지 최대한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는 ‘나’란 상품을 광고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수많은 강점 중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어필할 것인지 그 부분을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다. 이때 성취 업적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수량화 및 계량화한다. 숫자를 포함시키면 객관화된 자료로 인식되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예시) “전 분기 대비 3% 불량률을 낮추는데 기여함. 고객만족도를 전년도 대비 상위권을 유지하였으며 90점 평균을 달성하였음”

 

 

3. 프로필 사진은 클래식한 느낌으로

 

프로필 사진은 다소 보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클래식한 정장 차림이 가장 좋고 셀카나 자유분방한 사진은 피한다. 오히려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메일은 자주 확인하는 메일을 기입하고 업체에서 메일을 발송했을 때 스팸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예시)

 

 

4. 두 페이지 이내로 작성하기

 

이력서는 분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이력서를 누가 읽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1차적으로 이력서는 읽는 사람은 다량의 이력서를 취급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구인 공고에서 요구한 내용들에 부합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거르는 작업이 우선이다. 그 과정을 통과해야만 비로소 인사 관련 담당자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읽게 된다.

 

다음 단계에서 인사 관련 담당자들은 자세히 이력서를 검토하고 꼼꼼히 체크한다. 따라서 자신이 해당 지원 분야 가장 적합한 인재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잘 담겨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이력서에 제시된 그 내용 위주로 향후 면접이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과장된 내용보다는 언제든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으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부분을 작성해야 한다.

 

예시) 경력에 대해 각각의 주요 업무과 구체적인 성취 업적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