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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위는 ‘책임감’ 2위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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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2-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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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들도 선호하는 인재상이 변화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31개를 대상으로 ‘인재상 평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58%)이 2020년대 이전 과거에 비해 인재상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70.6%), 100인~300인 미만(57.6%), 100인 미만(56.9%) 순으로, 300인 이상 기업이 인재상이 변화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과거에 비해 중요해진 인재상은 ‘책임감’이 31.3%(복수 응답)로 1위였으며, 근소한 차이로 ‘소통’(30.6%)이 2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긍정적인 태도’(26.1%), ‘조직 적응력’(23.1%), ‘전문성’(23.1%), ‘성실’(20.1%), ‘도전’(14.9%), ‘배려’(14.2%), ‘창의’(11.9%), ‘열정’(11.2%) 등의 순이었다. 정리하면, 즉시 전력으로 투입돼 팀 플레이어로서 한 사람의 몫을 해내는 인재가 중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재상이 변화한 이유에 대해 기업들은 ‘새로 들어오는 젊은 세대 인재의 특징이 과거와 달라서’(50%, 복수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26.9%), ‘일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어서’(20.1%), ‘사회·문화적인 인식이 변해서’(18.7%), ‘인재 운영 전략이 바뀌어서’(12.7%) 등의 순으로 답했다.


기업들은 인재상의 부합에 따라 채용 여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의 84%는 스펙 등은 다소 부합하지만, 인재상이 부합해 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스펙은 충분하지만, 인재상이 맞지 않아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다는 기업도 79.7%나 됐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언제 파악할까. 응답자 중 70.1%(복수 응답)는 실무면접 진행에서 인재상 부합 여부를 파악한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인성 면접 진행’(37.2%), ‘자기소개서 내용 검토’(26.4%), ‘이력서 항목 기재 내용 검토’(23.8%), ‘평판 조회’(12.1%), ‘인·적성검사 결과 검토’(11.7%) 등의 순으로, 구직자 입장에서는 특히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인재상을 파악하는 채널은 ‘채용 공고’(64.5%, 복수 응답), ‘기업 공식 홈페이지’(35.5%), ‘인사 담당자 커피챗’(13.4%), ‘유튜브, 블로그 등 공식 SNS’(8.2%), ‘채용 설명회’(4.8%) 등이 있었다. 공고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되, 보다 심도 있는 인재상 파악을 위해 인사 담당자와의 직접 소통도 고려해 볼만하다.
 

기업들은 “2020년대 이전 과거에 비해 인재상 평가의 중요도가 커졌다. 향후 인재상 평가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라며 구직자들이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했다.


기사출처 : 동아일보, 조유경 기자,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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