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교육] 신중년 돌봄인력 교육 참여자 모집...‘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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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금정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신중년 맞춤 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는 돌봄 인력 수요에 맞춰, 병원동행서비스와 병동지원인력 교육을 제공하여 신중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대동대학교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층이 노년기에 진입하기 전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노인 및 독거노인을 돕는 병원동행서비스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프로그램에서는 병원동행매니저 및 병동지원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하여 신중년층이 돌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BLS) 및 재난 상황 대비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운영해, 신중년층이 단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는 4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기는 9월경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을 수료한 신중년층은 지역 내 병원, 요양기관, 돌봄 서비스 업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성락 원장은 “신중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신중년층이 사회적 역할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돌봄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남궁철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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