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인 인턴 75명 고용…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 상담
페이지 정보

본문

[HU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다음 달부터 노인 인턴 75명을 고용해 보증 이나 전세 사기 피해 지원 관련 상담을 맡긴다고 27일 밝혔다.
HUG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 이상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인턴십 참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HUG는 최근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임대 보증금 보증과 관련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자 시니어 인턴을 활용해 상담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시니어 인턴들은 다음 달 말께부터 각 영업 부서에 배치돼 보증가입이나 보증사고 처리 및 전세 사기 피해 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시니어 인력은 풍부한 경험과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연륜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2025.03.27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경남도, 올해도 '조선업 혁신인재' 양성…"숙련인력 부족 해결" 25.03.27
- 다음글퇴사 또 퇴사, "실업급여 주세요" 반복?…앞으론 받기 까다로워진다 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