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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에 미래농업 더한 ‘청춘담은 스마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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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3-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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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기술 없이도 쉽게 참여 가능해
사회적 교류 등 삶의 질 향상도

청춘담은 스마트팜 참여자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마산회원시니어클럽청춘담은 스마트팜 참여자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마산회원시니어클럽

창원시와 마산회원시니어클럽이 새로운 노인 일자리 모델로 '청춘 담은 스마트팜'을 도입했다. '청춘 담은 스마트팜'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미래형 농업 기술을 접목한 사업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고민한 창원시는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마산회원시니어클럽과 관내 전문 기업인 ㈜지에스에프시스템이 협력해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스마트팜은 노인들이 복잡한 농업 기술 없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온도·습도·조명·양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마산대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접근성도 높였다.

마산회원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25명이 3~5명씩 조를 이뤄 재배와 수확을 담당한다. 하루 5시간 이내 작업으로 노동 강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생산된 농산물은 로컬푸드매장, 샐러드 전문점, 지역 농산물 시장 등에 유통되며 요리학원, 요식업 관련 학과 실습 재료로도 공급한다.

스마트팜은 계절과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연중 지속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팜에서는 로메인상추, 케일, 청경채 등 다양한 잎채소류를 시험 재배 중이다.

창원시는 "스마트팜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적절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출처 : 경남도민일보, 이원재 기자,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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