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에 국가산단 연계 창업플랫폼 내년 완공…110억 투입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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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국가공단 전경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4일 온산읍 덕신리 1298-5번지 일원에서 창업플랫폼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특화 거점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지역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경제조직을 발굴 육성해 지역 특화상권 형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업플랫폼을 건립한다.

울주군은 109억9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설계 완료 후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7월 완공할 계획이다.

창업플랫폼은 연면적 2천54.0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다. 주요 시설로 공유주방, 물류서비스 이음터, 예비창업 거점공간, 지역경제조직 거점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순걸 군수는 "창업플랫폼이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앞으로 온산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경제 조직들이 함께 꿈을 실현할 핵심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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