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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비대면 시대… 디지털역량 갖춰야 덜 불편하고 덜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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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1-0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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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임병량기자
어르신들이 줌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실버들은 대부분 디지털 이용에 불편한 세대다. 나이가 들면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고독이지만, 스마트폰 활용만 잘해도 외로움에서 탈피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디지털 역량교육은 기본 활용법부터 교육, 금융, 전자정부, 공공서비스, 모바일 음식 주문, 온라인 기차표 예약, 온라인 교육 등 일상적인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근 한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줌(화상회의)을 이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아보았다. 신성철 디지털 강사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히면 생활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시대에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요즘 고령자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지만, 나홀로 물품 구매나 승차권 예배 등은 젊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런 일상 업무를 스스로 할 줄 알아야만 비대면 온라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

고령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외로움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문화가 정착되면서 더욱 더 그렇다. 요즘은 스마트폰 활용만 잘해도 비대면의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주인의 목소리를 등록해두면 편리하다. 인공지능 비서는 주인의 명령에 따라 친구한테 전화도 걸어주고 메시지 전달, 가까운 주유소 위치, 내가 원한 노래도 틀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젊은이의 전유물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면 젊은이의 존경의 대상이 되고 세대 간 갈등도 좁혀진다. 

                    

장영환씨(74·군포시 산본동)는 “나이가 들수록 디지털 활용에 능숙해야 편리하고 외로움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대 간 갈등도 디지털 이용 여부가 결정적입니다. 온라인 시대에 기기 사용을 모르면 계속 밀리게 됩니다. 오늘 디지털 역량교육 두 과목을 신청했습니다”라고 배움의 열정을 보였다.

 


기사 출처 : 브릿지경제, 임병량 명예기자,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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