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복일자리박람회 5일 열린다…80개 기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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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한미약품, 한국오츠카제약, KBS, 국민연금공단, 자라, 스타벅스, 유니클로, 쿠팡, 풀무원, 헥토파이낸셜,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사업군의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 기업·채용 상담 부스 ▲ 취업 토크쇼 ▲ 취업 특강 ▲ 취업 컨설팅 ▲ 유관기관 정책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이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하게 모집하므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취업토크쇼에는 '유퀴즈' 등에 출연한 로이스 김(정김경숙)과 글로벌 기업 출신의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각각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취업타로, 인공지능(AI) 포토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룰렛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AI 포토부스는 촬영한 사진을 AI 기술로 원하는 직업의 이미지로 변경해주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출처 : 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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