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060세대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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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40~60대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이번에 구는 프로그램 공모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 라탄공예 ▲ 목소리 봉사단 ▲ 새활용 활동가 ▲ 보드게임 활동가 ▲ 정리수납 전문가 ▲ 웰라이프 상담사 ▲ 반려동물 전문가 ▲ 제2 인생 설계 등에 모두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출처 : 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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