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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7% 올해 최저임금 불만…"1만2000원 이상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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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6-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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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요구안 시급 1만1500원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요구안 시급 1만1500원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4%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22일 전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과반이 넘는 57%가 월 251만 원은 넘어야 한다고 했다. 시간당 임금으로 바꾸면 약 1만2000원 수준이다.

직장갑질119는 "현재 법정 최저임금이 생존을 위한 최소 안전망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저임금이 실제 생활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동떨어질수록 노동자들이 빈곤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인상된 시급 1만1500원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출처 : 뉴시스, 박지혁 기자,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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