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중장년 고용거점 구축…‘중장년내일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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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경력설계·직무교육 등 맞춤 서비스 제공…경북 전역 고용지원망 완성
고용복지+센터 입주로 통합 고용복지 플랫폼 강화, 재취업·사회참여 확대 기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중장년내일센터가 1일 경산고용복지+센터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경북경영자총협회 제공.경북도 내 중장년층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발판이 경산에도 마련됐다.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가 운영하는 중장년내일센터가 경산고용복지+센터에 새롭게 입주하며, 경산지역 중장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 거점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산센터 개소로 구미, 김천, 칠곡, 대구강북 등 서부권역과 포항·경주(동부권역), 안동·영주·문경(북부권역)에 이어 경북 전역에 보다 촘촘한 고용지원망이 구축됐다.
특히 센터가 입주한 경산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민간 고용기관이 함께 입주한 복합 기관으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중장년내일센터의 입주를 통해 고령층 특화 고용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섭 경북경총 상무이사는 “경산지역 중장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중장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 중장년내일센터는 앞으로 경산지역 산업 및 인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취업박람회와 기업 간담회, 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 출처 : 경북일보, 하철민 기자, 2025.07.02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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