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사고 예방 위한 '시니어 안전관리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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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관 간 인력, 설비, 정보 등을 공유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층을 채용해 지역의 LP가스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미곤 노인일자리개발원 원장, 김임용 엘피가스판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가스안전분야 특화 시니어 일자리 발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시니어 전직지원 교육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비대면화, 디지털 전환 등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전직, 재취업의 기회를 잃어가는 시니어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서귀포시와 전주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해 총 5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내년에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 306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임해종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시니어층에게 노하우를 발휘하고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발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뉴시스 고은결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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