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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원' 점검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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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2-02-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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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점검 앱 활용 25개 시군구 경로당, 어린이집 등 점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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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생활시설의 안전확보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전국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이다.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 15시간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관리원은 지난해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시니어 점검원 66명)을 실시해 4천100개소의 국민생활시설 점검을 완수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했다.

올해 전국 25개 시·군·구 시니어 점검원 사업에 170명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니어 점검원은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한 시설정보 확인 및 구조·마감 등 결함요소 사진촬영, 체크리스트를 보고 따라 하는 안전점검 수행 등 활동을 펼친다.

시니어 점검원이 수행한 안전점검 내용은 자율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저장 및 데이터화되어 관리된다.

박영수 원장은 "시니어 점검원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서, 국민생활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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