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으뜸기업' 100개사 선정…고용 증가율 18.2%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2010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노동부는 고용 증감 분석, 현장 실사, 노사 의견 수렴, 외부평가위원 심의 등을 거쳐 100개사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100개 기업의 2020년 대비 지난해 고용 증가율은 평균 18.2%(90.3명)다.
100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이 31개사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24개사), 도소매업(16개사), 전문·과학기술업(15개사), 보건복지업(5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개사, 중견기업 33개사, 중소기업 47개사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업체인 원익아이피에스는 4년 연속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신 으뜸기업의 노사 여러분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존경을 보낸다"며 "정부도 기업 맞춤형 전담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의 원활한 인력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2022.08.09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취업뉴스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 휴게시설 의무화…어기면 과태료 22.08.09
- 다음글대기업 재직자들, 안전·건축 관련 국가자격에 몰렸다 2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