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산업기사 자격 신설…'첫 시험' 내달 5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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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제과·제빵 분야에 산업기사 자격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제과·제빵 분야는 관련 국가기술자격이 기능사와 기능장(제과) 등급만 있어 숙련기능을 보유한 중간 관리자 양성이 어려웠다.
이번 산업기사 종목 신설로 기능사 자격 취득자에게 직무능력 향상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전문지식을 갖춘 기능인력 배출로 산업계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두 종목의 필기시험은 9월18일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9월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큐넷 누리집(q-net.or.kr)을 통해 가능하다.
필기시험 컴퓨터 기반 방식(CBT)으로 시행된다. ▲위생안전 관리 ▲제과점 관리 ▲과자류(빵류) 제품 제조 등 3개(60문제) 과목으로 구성되며, 시험시간은 1시간30분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10월13일이다.
실기시험 원서접수 등 상세 일정은 내년 상반기 큐넷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실기는 현장 중심 평가를 위해 작업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제과·제빵 기능사 응시자 수는 필기시험 기준 11만5840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디저트 카페와 대형 프렌차이즈 확산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취업과 창업 모두 가능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뉴시스, 김지현 기자,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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