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퇴직경찰관 32명 『시민안전 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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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함께 경찰치안센터에서 6개월간 활동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30일 오전 10시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시민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 지킴이’는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우수한 퇴직경찰관을 활용하여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지역경찰활동의 일환으로, 2023년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전국 최초의 부산경찰청 신규 사업이다.
올해 인사혁신처가 실시하는 ‘2023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으로는 시민안전 지킴이 32명, 국가재난형 가출질병 방역지원 7명, 공사장 화재안전 컨설팅 7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2명, 위기가구 전문 사례 관리단 4명,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 재기지원을 위한 채무조정 업무지원 7명 등 총 59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안전 지킴이’ 3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부산경찰청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되어 낮 시간대 신고접수, 민원응대, 합동순찰 등 경찰활동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매주 월·화·목·금 4일간이며, 오후 2시부터 5시 30까지 1일 3시간30분 근무로, 월 56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안전 지킴이’ 활동 시작에 맞춰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추진경과 보고 ▲청장 인사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박노면) 및 재향경우회장(김상근)축사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철문 청장은 “공직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치안전문가인 퇴직경찰관이 주민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하였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폴리스TV, 김쌍주 기자,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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