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퇴근길 13개 전철역서 무료 노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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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퇴근 시간 주요 전철역에서 무료 노동 상담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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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가 설치되는 역은 1호선 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 화정역·마두역·백석역, 경의중앙선 야당역·금촌역·금릉역·문산역, 경강선 여주역, 7호선 춘의역,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등 13곳이다.
도는 비정규직 지원센터, 노동인권센터 등 노동단체와 함께 매월 특정 요일을 지정해 오후 5∼8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는 경기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동자의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경우 경기도 마을노무사와 연계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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