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하반기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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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14일 아남프라자 광장에서 하반기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심리치료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영북노동교육법률상담소에서 주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상담소에서는 김지영 변호사, 김남석 공인노무사, 이윤서 심리치료상담사로 구성된 3명의 자문단이 법률적 곤란을 겪으면서도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생활 법률과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 급여 등 노동법 관련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법적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 상담과 더불어 민원인들의 욕설·비난·폭언으로 인해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6월 2일 진행됐던 상반기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상담소에서는 총 29건의 무료 상담이 제공됐다. 임금 체불, 퇴직금, 휴게시간 등의 노동 상담과 손해배상, 계약, 소송 등 생활 전반 분야에 걸친 법률적 자문을 지원,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 14일에 아남프라자 광장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 법률 및 심리치료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사출처: 뉴스1, 윤왕근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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