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못 쉬는 베이비부머…60세 이상에서 직업훈련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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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받는 노인, 12만 6000명
10~30대는 감소세, 40~60대는 증가
노후빈곤율 1위 국가의 현실
자료 = 홍성국 의원
정부의 직업훈련 지원제도인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을 받는 60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은퇴를 맞은 베이비부머들이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재취업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내일배움카드 연령대별 발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자 수는 111만 8176명에 이른다. 이중 60세 이상은 2020년 6만 1099명에서 올해 12만 6448명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반면 10~30대 신규 발급자는 감소했다. 15~19세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1만 8015명, 20대는 5.1% 줄어든 32만 7556명, 30대는 0.8% 감소한 20만 5619명으로 집계됐다.
내일배움카드는 발급 시 300만~500만 원 내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노동부 주관 직업훈련 국비 지원제도다.
기사 출처 : 서울경제, 정예지 기자,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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