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엑스포 개막…22개국 430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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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내 수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22개국 수산 식품·기자재 업체 430개사가 참가해 1천200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장은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수산창업투자홍보관, 해양바이오관, 테마관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교역 행사장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수입 수산물 국내 유통사 수입 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부산수산정책포럼,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등 학술행사와 수산물 시식, 할인, 경품행사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부산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기간에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매일 300명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국제교역과 수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참가업체와 구매자, 시민 모두에게 비즈니스 기회와 만족감을 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제공]
기사출처: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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