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원하는 건 ‘취미·여행’, 현실은 ‘취업·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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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공무원 선호도 ‘최저’
하지만 현실은 다소 달랐다. 60살 이상에게 물어본 결과, 취미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33.2%로 가장 높았으나 2·3위는 소득창출(32.2%)과 육아·간병 등 가족돌봄(10.9%)이 차지했다. 여행·관광 활동을 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5.2%에 그쳤다.
직업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입(40.9%)’이었다. 이는 13살 이상을 조사한 결과다. 이밖에 안정성(22.8%), 적성·흥미(13.9%), 근무환경(9.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경향은 선호 직장에 대한 설문 결과에도 반영됐다. 대기업을 원하는 청(소)년(13∼34살)이 27.4%로 가장 많았다. 2009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반면, 공무원(국가기관)을 원하는 비중은 16.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공기업은 18.2%였다. 이번 사회조사는 전국 약 1만9천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13살 이상 가구원 3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조사했다.
기사출처 : 한겨례, 2023.11.09, 안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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