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양 치유 전문가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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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서 시작
치유요법 실습·선진지 탐방 등 진행
완도 명사십리에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 해양치유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정부로부터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지난달 14일부터 선발된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완도 명사십리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치유 전문가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생들은 일반과정 120시간과 심화과정 80시간, 총 200시간의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200시간 수업 이수생은 국내 해양치유관광을 운영하는 기관 취업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이론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해양치유와 해양자원의 이해, 전문인력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해양치유 요법 실습, 유사 치유산업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한 선진지 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김춘성 센터장은 "해양치유에 일반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해양치유 분야 전문인력의 기초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수료자들이 앞으로 전국 각지 해양치유관광분야 관련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무등일보, 2023.11.05, 조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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