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공예가의 초대'로 금속공예 무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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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1월 11일~2월 29일 매주 목요일마다 6회 진행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금속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워크숍 <공예가의 초대>에 참여해보자. <공예가의 초대>는 KZ 프로젝트 ‘만년사물’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공예가의 초대>는 ‘만년사물’ 전시에 참여한 12명의 작가와 함께 전시의 4개 소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금속공예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공예적 생산·소비방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공예가의 초대#1 ‘되살리고 덜 버리다’에서는 ▴박지은, ▴김신령 작가가 자신의 작품 제작의 원리와 과정을 직접 설명하고 참가자와 함께 제작해 보는 체험시간을 갖는다.
공예가의 초대#2 ‘물질을 탐구하다’에서는 ▴한상덕, ▴박성철 작가가 친환경적인 재료의 가치와 자신의 작품에서 물성이 가지는 의미를 대담과 체험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예가의 초대#3 ‘일상에 기여하다’에서는 ▴이승현, ▴원재선 작가가 일상에서 금속 공예품이 어떤 쓰임과 아름다움을 갖는지를 차담회와 체험형 워크숍을 통해 들려준다.
공예가의 초대#4 ‘작업 환경을 생각하다’에서는 ▴이영주, ▴김석영, ▴천우선 작가가 지속가능한 작품 및 제작 환경을 위해 재료, 사람, 사물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에 대해 체험 및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이야기한다.
공예가의 초대#5 <나만의 장신구 만들기>는 ▴조성호 작가가 중고 레고를 활용한 체험형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예가의 초대#6 ‘만년사물’ 에서는 ▴김연경, ▴현광훈 작가가 제작자가 긴 시간을 들여 공들여 제작하고 또 오랜 세월 사용자와 함께하는 만년(萬年) 사물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본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KZ 프로젝트 ‘만년사물’ 전시 연계 <공예가의 초대> 프로그램은 한 회당 15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격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이지훈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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