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뉴스] 직장인 10명 중 3명 ‘커리어 노마드족’
페이지 정보
본문
‘커리어 노마드족’ 20대(33.3%) > 30대(30.3%) > 40대(27.3%) 순
직장인 88.9% ‘커리어 노마드족’ 긍정적이다
직장인 30.7%는 스스로를 커리어 노마드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최근 평생직장, 평생직업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어떤 하나의 조직이나 직업에만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발생했을 때 커리어를 이동하는 현상을 일컫는 ‘커리어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노마드족’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9.4%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직업을 개척하는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모른다(40.6%)’는 답변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한 생각으로는 88.9%가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11.1%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복수응답) △자유롭게 일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어서가 응답률 56.9%로 가장 높았으며, 근소한 차이로 △이제는 한 가지 직무 분야로 평생 일할 수 없기 때문도 53.2%로 많았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발전할 기회가 많아서(32.0%) △이제는 전문가보다는 다양한 경력이 인정받는 시대이기 때문(21.6%) △경쟁하는 조직에서 벗어나 일할 수 있어서(15.9%)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커리어 노마드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잦은 커리어 이동으로 전문성이 결여된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 응답률 6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조직생활 부적응자로 보여지기 때문(59.6%) △경력 단절 등 무계획적인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28.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30.7%는 스스로를 커리어 노마드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직장인이 33.3%로 가장 높았으며, △30대(30.3%) △40대(27.3%)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들(33.9%)이 △여성 직장인(28.5%)에 비해 더 많았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무 별로는 △마케팅/홍보직군 직장인들이 4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획/전략직(38.1%) △전문직(34.0%) △영업/영업관리직(31.3%) △서비스직(30.2%) △IT직(29.8%) 등의 순이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4.03.22
해양경찰퇴직지원센터 보도자료의 저작권은 해당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인천공항시설관리, 2024년 제1차 신입·경력직원 134명 채용 24.03.22
- 다음글복지분야 인력난, 시니어가 나서야...경제성장률 유지, 90만여명 부족 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