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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교육] 서울시, 중장년 ‘서울마이칼리지’...창업, 세무. 드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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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30회 작성일 24-06-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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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세무회계, 외식 창업 등 95개 실무 과정 운영
시립대, 명지대 등 8개 일반대학과 한양여대, 인덕대 등 9개 전문대학 참여
교육 이수 시 서울시장 및 총장 명의 수료증 발급...일부 과목은 학점인정도


[이모작뉴스 박지영 기자] 서울시가 40세부터 60세 서울시민(생활권자 포함)을 대상으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단기 집중 심화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마이칼리지’를 운영한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서울 소재 17개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시민 대상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마이칼리지 운영을 위해. 교육 인프라와 경험이 풍부한 대학 총 17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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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드론조종사 자격취득항공촬영과정. 사진=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서울대학교 등 31개 대학과 함께 ‘대학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해 왔고,10년간 누적 1,900여 개의 인문 교양 강좌 개설, 시민 6만 명 참여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대학 연계 시민대학’은 올해부터 ‘서울마이칼리지’로 새롭게 개편돼 운영된다.

우선, 대상을 중장년 시민으로 한정했고, 온라인보다는 현장 실습형 직업 평생교육 과정으로, 연계 대학 범위도 일반대학에서 전문대학까지 확대됐다.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교육도 간병인 양성과정, 침선 전문가과정, 세무회계, 외식 창업, 공예·공방 창업, 드론 등 실무가 강화된 95개의 정규과정과 특강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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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공방창업아카데미. 사진=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서울마이칼리지는 ‘챌린지업(Challenge Up)’과 ‘점프업(Jump Up)’ 두 가지 사업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챌린지업은 서울 소재 전문대학들이 제공하는 중장년 생애 전환에 알맞은 주제를 교육과정으로, 점프업은 대학별로 특성화된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서울마이칼리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다. 명지대, 성신여대, 인덕대의 점프업 프로그램은 대학별 이수 기준 충족 시 해당 교육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를 발급하고, 향후 해당 대학 진학 시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제도를 운용한다.

수강 신청은 중장년 서울시민 및 서울시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진행되며 대학별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은 대학별로 다르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에 문의해야 한다. 대학별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및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상세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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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이칼리지 학습자 모집. 사진=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박지영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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