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급여 가장 많은 곳은 '울산' 연간 4751만원…서울·세종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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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稅)세한 지역 통계' 콘텐츠 공개
결정세액 서울 391만원 최다…울산·경기 순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은 국세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국세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稅)세한 지역 통계'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광역시도·시군구)을 직접 선택해 연말정산(원천징수지/주소지)·종합소득세·종합부동산세·근로자녀장려금·사업자 수에 대한 시군구 단위 국세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조회하고 연도별 또는 지역 간 국세 통계를 세세하게 분석·비교할 수 있다.
일례로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싶다면 기능 탭에서 주요 통계 조회, 세목은 연말정산(원천징수지), 지역은 경기도를 선택하면 전국 및 경기도의 근로자 수, 인별 급여총계, 인별 결정세액 데이터와 증감 현황, 경기도 내 상위 5개 시·군·구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전국 인별 급여총계는 4233만원이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4751만원)이었다. 2위는 서울(4712만원), 3위 세종(4507만원), 4위 경기(4293만원), 5위 대전(4134만원)이었다.
인별 결정세액은 전국 평균 288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9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2위는 울산(335만원), 3위 경기(305만원), 4위 경북(236만원), 5위 대전(231만원)이었다.
기능(3개)과 세목(6개)의 조합으로 모두 18종의 국세 통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3분기 국세 통계는 법인세 접대비·기부금 현황,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현황, 면세사업자 수입금액 등 88개로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행정역량강화전담팀의 일환으로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국세 통계를 제공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뉴시스, 용윤신 기자,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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