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전담기관을 새롭게 설립하면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정책 방향에 맞춘 것으로, 고령층의 일자리 수요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제시는 그동안 단일 전담기관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해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전담기관을 통해 김제시는 일자리 발굴부터 관리와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지역 고령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일자리 확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김제시의 핵심 정책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전담기관 신설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은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며,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체계가 갖춰졌다.
경로장애인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일자리 전담기관이 설립됨에 따라, 지역 시니어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층의 일자리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의 시니어 일자리 전담기관 신설은 고령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전라일보, 정승운 기자,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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