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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강사, 배움에서 가르침으로! '함께하는 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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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5-01-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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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운영을 위해 중장년층 강사 20명을 선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선발된 강사들은 직업 능력 향상, 미래산업 대비,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서대문구취창업허브센터(유진상가) 2층에 있으며, 중장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40세에서 65세 사이의 중장년층 개인 19명과 1개 팀을 선발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사들은 최대 3회까지 강의를 개설할 수 있으며, 한 회당 3시간 기준 9만 원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강사들은 1월 7일과 8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2월부터 ‘함께하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강사들에게는 강의 기회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장년층의 배움과 나눔 지원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센터는 ‘한 사람을 위한 학습 도시, 서대문구’라는 비전 아래 중장년 세대가 학습을 통해 은퇴 이후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 서대문50플러스센터 우수학습자’ 표창을 받은 이영 회원(왼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지난해 12월 열린 ‘2024년 활동공유회’에서 우수학습자로 표창받은 이영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로 성장하며 새로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에서 가죽 공예 수업을 진행하며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영 씨는 은퇴 후 센터에서 배운 바느질 기술을 활용해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업사이클링 소품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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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50플러스센터.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53명의 신규 강사 일자리를 마련하며 중장년층의 일자리와 학습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센터는 강의뿐만 아니라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 ‘4050직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에도 활기찬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이웃과 나누며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강사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출처 : 이모작뉴스, 조경희 기자,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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