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5~65세 신중년에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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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미취업 신중년에게 사회 참여 및 재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신중년 재도약 희망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재도약 희망 사업'은 45세 이상 65세 미만 화성시 거주 미취업 신중년 중 세부 사업별 자격과 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모집인원은 반기별 20명씩 총 40명이며, 상반기 사업은 8개 부서·9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시는 작년 12월에 이 사업의 올해 상반기 참여부서를 선정하고 지난달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자 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각 사업 부서 및 근무처에서 근무한다.
상반기 세부 사업은 △지역화폐 마케터사업(지역경제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대상 일자리 컨설팅(사회적경제과) △민원실 안전요원(민원봉사과) △남양도서관 자료실 운영 및 시립 작은 도서관 운영(도서관정책과)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임대 농기계 관리(과학농업과) △종자 종묘 산업 활성화(기술보급과) △유아숲체험원 및 웃음 만발 놀이숲 관리 운영(산림휴양과)이다.
하반기 사업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시는 오는 5월 중 하반기 사업 참가부서를 정하고 6월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향순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경력과 자격을 갖춘 미취업 신중년을 대상으로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치열한 경쟁과 생계 문제의 이중고를 겪는 신중년 세대가 재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뉴스1, 이윤희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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