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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준비 중...이유는 "급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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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경퇴직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5-02-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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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중인 직장인 둘 중 한명 이상은 '급여를 더 받기 위해'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이직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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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올해 이직을 준비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67명을 대상으로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70.1%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는 대리급(76.2%)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장급(71.4%) ▲과장급(70.4%) ▲사원급(68.2%) ▲임원급(56.6%)의 순으로 이직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체로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56%,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회사의 비전이 없고 성장이 정체돼서(41.4%) ▲업무 역량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31.3%) 등의 이유로 이직하고자 하는 답변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복지제도가 미흡해서(26%) ▲고용 안정성이 낮아서(19.3%) ▲직무, 업종 변경 등을 생각하고 있어서(15.9%) ▲야근, 휴일근무가 잦아 워라밸이 없어서(15%) ▲상사, 동료 등 인간관계 갈등이 커서(14.3%) 등의 답변도 있었다.

다만 이직 사유는 직급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사원, 대리, 과장급은 ‘더 많은 급여를 받기 위해서’(각 60.7%, 69.3%, 58.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회사의 비전이 없고 성장이 정체돼서’(각 38.7%, 45.9%, 39.8%)가 2위로 나타났다.

반면 부장급과 임원급은 ‘회사의 비전이 없고 성장이 정체돼서’가 각각 45.1%, 35.7%로 1위였다. 아울러 ‘고용 안정성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3위(각 26.9%, 28.6%)로 다른 직급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직할 때 직무와 업종을 유지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30.7%만이 ‘직무, 업종 모두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27.6%는 직무만, 17.2%는 업종만 유지한다고 응답했다. 24.5%는 직무, 업종을 모두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이직을 계획한 직장인 10명 중 4명(35.2%)은 ‘이직에 성공할 자신감이 없다’고 답했다. 직급별로는 부장급(39%), 과장급(37.5%), 사원급(34.5%), 대리급(33%), 임원급(25%) 순이었다.

이들이 이직에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 같아서’(61.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실제 입사 지원할 만한 채용이 적을 것 같아서’(58%), ‘채용 과정에서 어필할 만한 커리어 스펙이 부족해서’(37.6%), ‘경쟁자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어서’(23.8%), ‘국제 정세 등 불확실성이 커서’(1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올해 이직할 생각이 없는 직장인들(439명)은 그 이유로 ▲경기가 안 좋고 불확실성이 커서(49.7%, 복수응답), ▲현재 회사에서 경력을 더 쌓기 위해서(27.6%) ▲현재 회사의 조건(처우, 워라밸 등)이 마음에 들어서(23%) ▲현재 회사에서 인정 받고 있어서(22.6%) ▲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별로 없어서(17.5%) ▲현재 회사가 정년이 보장돼 최대한 오래 다니기 위해서(16.2%) 등으로 답했다.

기사 출처 :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200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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