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뛰는 직장인들...부수입만 2천만원 넘는 월급쟁이 8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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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공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월급 외에도 부수입만으로 연간 2천만원이 넘는 소득이 있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80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건강보험 가입자 및 보험료 부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1988만 3677명이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을 제외한 부수입만으로 연간 2천만원 넘게 번 고소득자는 80만 4951명이다. 전체 직장가입자의 4%를 차지했다.
이들은 월급 외에 보험료로 불리는 소득월액 보험료를 낸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연간 보수 외 소득에서 2천만원을 제하고 남은 초과분에 대해서만 추가 보험료를 매긴다.
보수 외에도 소득월액을 부과하는 직장가입자는 2019년 19만 4738명에서 2020년 22만 9731명, 2021년 26만 4670명, 2022년 58만 7592명, 2023년 66만 2704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다.
기사출처 : 뉴스포스트, 이별님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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