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지 않고도 싱글 낼 수 있다!...시니어를 위한 ‘실내 파크골프 청춘아지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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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플레이파크골프, 일산에 실내 복합문화공간
운동·취미·사교 한자리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미세먼지도 걱정 없고, 날씨와 무관하게 즐기는 골프장이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핫플’로 부상하고 있다. 시니어 소셜 플랫폼 ‘시놀’과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이 손잡고, 실내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시니어 전용 복합문화공간 ‘청춘아지트’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5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산에 첫 번째 청춘아지트를 올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실내 스포츠와 사교, 학습을 융합한 ‘시니어 전용 놀이터’로 기획됐다.
액티브 시니어 전용 복합문화공간 ‘청춘아지트’ 협약식. 사진=시놀 제공
실내 파크골프, 새로운 시니어 사교문화의 중심
청춘아지트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실내 파크골프’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기반 파크골프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유산소 운동과 사교활동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종합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청춘아지트에서는 실내 파크골프 외에도 사교댄스, 브리지 게임, 시니어 연기 아카데미, 와인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시니어들의 사회적 연결망과 심리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누적 회원 10만 명을 보유한 시니어 커뮤니티 플랫폼 ‘시놀’과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보유한 ‘지티에스앤’이 함께 추진한다. 시놀은 중장년 대상 결혼중개 서비스 ‘시럽인연’을 포함해 AI 아트, LP 투어, 약초 산행 등 테마형 모임을 운영 중인 대표적인 시니어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복지관, 실버타운 등 다양한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운영 솔루션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놀 김민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온·오프라인 연계를 넘어, 시니어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문화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산 청춘아지트를 시작으로, 시놀과 플레이파크골프는 2025년 중 추가 거점 도시에도 복합문화공간을 열 예정이다.
이번 청춘아지트 프로젝트는 ‘은퇴 이후가 진짜 전성기’라는 말을 현실로 만드는 실험이자 도전이다. 실내 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이 작은 공간은 중장년 세대의 여가, 건강, 사교,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미래형 시니어 복지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은퇴했어도, 여전히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위한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다.
액티브 시니어 전용 복합문화공간 ‘청춘아지트’
기사출처 :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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